방금 회사 후배가 갑자기 전화를 걸어왔다. 대충 짐작은 했다. 이시간에 전화라면 분명 만취상태로 나오라는 전화리라...
하지만 불안할만큼 취한 목소리를 맞으나... 상상하지 못한 멘트를 날린다.
"외로워요..."
그의 말이 무슨 뜻인지 너무 잘안다. 이직한지 두달 밖에 안되어 회사내에서 별 짓(?)을 다 당하고 결국은 함께 일하던 우리 모두가 뿔뿔이 흩어졌다. 생판 모르는 자들 사이에서 또 다시 새로운 적응을 해내려니... 게다 술도 잘 못하는 친구가 술꾼들 사이에서 먹자니... 외로울 만도 하겠지...
한편으로는 그 취중에서도 나를 떠올려주었다는 것이 고마우면서도... 오늘 그자리 이후 또 다른 조직에 한걸음 더 적응하며 멀어질거라 생각하니 인간적인 아쉬움이 앞선다.
지못미라던가... 그말이 지금 딱이다.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당신 참 착하고 능력있는데...."
새로운 조직에서 더 멋진 모습으로 거듭나길 그저 기도나 해야겠다.
하지만 불안할만큼 취한 목소리를 맞으나... 상상하지 못한 멘트를 날린다.
"외로워요..."
그의 말이 무슨 뜻인지 너무 잘안다. 이직한지 두달 밖에 안되어 회사내에서 별 짓(?)을 다 당하고 결국은 함께 일하던 우리 모두가 뿔뿔이 흩어졌다. 생판 모르는 자들 사이에서 또 다시 새로운 적응을 해내려니... 게다 술도 잘 못하는 친구가 술꾼들 사이에서 먹자니... 외로울 만도 하겠지...
한편으로는 그 취중에서도 나를 떠올려주었다는 것이 고마우면서도... 오늘 그자리 이후 또 다른 조직에 한걸음 더 적응하며 멀어질거라 생각하니 인간적인 아쉬움이 앞선다.
지못미라던가... 그말이 지금 딱이다.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당신 참 착하고 능력있는데...."
새로운 조직에서 더 멋진 모습으로 거듭나길 그저 기도나 해야겠다.